일상/하루에 한장

방을 가득 채울 수 있는 것

단풍그늘 2015. 2. 15. 10:02

초를 하나 켜면 방을 빛으로 가득 채울 수 있다.

귤을 하나 까도 방을 향기로 가득 채울 수 있다.


방을 스무 번쯤 가득 채울만한....레드향 한 박스를 선물받았다+ㅁ+


이제 슬슬 귤이 들어가는 철인데

훗훗 잘 걸렸다 레드향,



묵직하다.

신 과일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한번 까보도록 하겠습니다


껍질이 술술 까진다. 생각보다 얇아영



발가벗겼다.

방 안에 귤냄새가 가득!!!!!



발가벗겨진 걸로도 모자라 속 껍질도 술술 벗겨지고 난리다. 자식......



한라봉도 그런 것 같은데 이렇게 탱탱하게 가득가득 물이 차서 맛나 보인다.

귤이랑 한라봉의 중간이라는데 생각보다 달달했다. 물 가득 단맛 가득.


어제까지도 계속 위가 아파서 토하고 못 먹고 고생했는데

먹고 나서 위가 아픈듯 아닌듯? 이런 물기 많은 과일이 너무 먹고 싶어서 어제부터 딸기도 한 다라이 사 온 걸 내가 거의 다 먹었다. 위가 아플 때 더 자극적인 게 땡기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