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하루하루

내일부턴 꼭 칭찬 많이 해야지.

단풍그늘 2010. 10. 26. 00:33
오늘부터 날 힘들게 하는 반에서도 칭찬 많이 해주려고 했는데, 내가 벌써 꼰대가 된 건지 참 그것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사실 아직 젊은 덕분에ㅠㅠ 기억력도 좋고 애들 한 명 한 명 관심있게 보고 있었는데 표현을 참- 안 한 것 같다. 사실은 생각이 참 깊어보이는 ㅈ, 글쓰는데 은근 재주가 있어보이는 ㅊ, 요즘 정말 태도 좋아진 ㄱ,ㅁ 등등..

누구의 눈엔 편애라고 보일까봐 지금까지 표현하지 못한 관심들, 그것이 큰 힘을
지니고 있음을 믿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