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하루하루
처음 입은 공상. ㅎㅎ
단풍그늘
2015. 9. 19. 10:42
원래 아이들이란 조심할 줄 모르는 존재인 것 같고, 나도 사실은 그렇고,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날 수 있으니
복도에서도 언제나 크~게 돈다든가 계단을 오르내릴 때 조금 더 신경쓰는 정도의 조심은 했는데
처음으로 학생과 부딪쳐 다쳤다.
자세히 얘기하면 징그러우니까.. 하튼 교무실에서 학생과 충돌로 발톱이 확 들려서 빠졌다.
안그래도 요즘, 사랑하려면 무엇보다 체력이 있어야겠다고 생각하던 와중인데 진짜 이걸 참.. 그래도 다행히 며칠 쉴 수 있게 되었는데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