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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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잠을 자야할까책읽기, 기록 2020. 10. 13. 06:32
우리는 왜 잠을 자야할까/매슈 워커/열린책들 중학교 3학년, 학교와 입시가 수면을 방해하기 전까지 나는 9시에 자고 7시에 일어나는 아이였다.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수면시간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생리가 끊겼다.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안자는 척 자는 법을 터득했지만 부족했다. 대학 입학 이후 기말고사 때마다 무지막지한 벼락치기를 하면서 나는 초저녁에 잠이 쏟아지고 새벽에 잘 일어나는 사람이란 걸 알게 됐다. 그 이후로 일이 많을 때마다 새벽잠을 잘라먹었다. 체력 탓을 하면서 픽 쓰러져 자고 나서 2시,3시에 일어나서 일을 했다. 매일 졸리니까 여전히 나는 잘 자는 사람이라 믿었다. 원래 운동을 좀 해보려고 스마트밴드를 차기 시작했는데, 수면 측정을 살펴보고 깜짝 놀랐다. 평균 수면시간이 하루 5시간 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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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열중하는 수업에는 법칙이 있다책읽기, 기록/교육 관련 2016. 1. 24. 19:33
아이들을 '지시하는 말'을 어떤 원칙을 갖고 쓰면 좋은지 명.확.하.게. 알려주는 책이다.중학생에게도 확실히 해당되는 것들이라,수업을 구상할 때나 학급에 뭔가를 전달할 때에도 이 책의 내용들을 잘 숙지하고 말하면 정말 효과적일 것 같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 막연한 부분도 있지만, 어차피 이 사람이 한국의 중학교 국어 교사가 아니니까 내가 생각할 몫이긴 하다. '구체적으로'를 전체적으로 엄청 강조하는데, 많이 공감한다. 구체적이지 않게 지시하면 진짜 애들이 아니라 나도 그 활동 못한다니까....... 이하 인상깊었던 부분들. 목차와 꼭 일치하지는 않음 ㅎㅎ밑줄은 그 중에서도 더 인상적인 것들! * 수업의 원칙 1. 지시의 의미를 설명하라 2. 한 번에 한 가지를 지시하라 3. 발문 : 짧고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