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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에서 공기보다 흔한 건, 오피스텔 광고. 딱 요즘의 내 상태. 신호등이 꺼져 정말이지 감정이 종잡을 수 없다. 이 가로등의 선이 되게 좋다.서울서체를 보면 그냥 좋은 것처럼, 그냥 좋다. 곳곳에 공사장. 툭, 길이 끊기는 곳 집앞에 굴러다니는 솔방울양카메라를 들고 다니니 비로소 보이게 되는 것들이 있어 감사하다. 귀가.새로운 인생을 기대하는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