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인터넷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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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인터넷 소설가, 이금이책읽기, 기록/아이들과 읽고 싶은 2011. 2. 27. 10:44
3월, 우리 반 학급 문고에 나도 책을 열권쯤은 넣어줘야겠는데, 어떤 책을 넣을까 하다가 추천글을 보고 라는 책을 같이 주문했다. 요즘 수준 이하의 청소년 소설이 많아서, 내가 읽어보지 않은 책을 주문하는 것이 조금 망설여졌지만 워낙 유명한 작가니까 믿을 만하겠거니 하고 주문했다. 처음엔 두께가 너무 얇아서 실망했는데 1시간 정도? 완전히 몰입해서 읽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구성이었다. 학교에서 전통적인 5단 구성,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을 가르치다 보면 참 재미가 없다. 그게 기본이긴 하지만 내용을 잘 전달하고 재미있게 하기 위한 여러 구성 방법이 있지 않나, 이런 것도 좀 소개했으면 하는 바람이랄까. 어쩌면 요즘은 저런 전통적 5단 구성을 따르는 소설이 더 적지 않은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