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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어슬렁 #4.5 먹은 것일상/여행지도 2014. 8. 15. 16:36
지금은 야근과 격무에 시달리는 동행 JS님의 요청으로 기억을 더듬어 몇 개 더 써볼까 한다. 이미 분위기 잡고 마무리를 다 해 두어서.... 모임 후에 지하철역에서 "안녕히 가세요~" 인사 다 해놓고 같은 방향 지하철로 향하는 머쓱한 기분이지만 어쨌든 나도 최대한 기억날 때 써 두면 좋겠지. 다음 여행부턴 일기를 꼭 써야겠다. 가끔 카스나 텀블러에 툭툭 써 둔 걸 보면, '내가 이때 이런 생각을 했던가' 싶은 이야기가 더러 있다. 사람들이 요즘 1박2일, 무도 등등 각종 재미있는 예능을 이야기해주지만 이상하게 나는 예능을 5분 이상 못 보겠다. 내가 왜 이걸 보고 있어야 되지? 하는.. 그래서 때론 내가 늙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일찍 자다 보니 드라마도 잘 안 본다. 영화는 그나마 가끔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