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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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 가족여행-무질서하게 #3일상/여행지도 2015. 1. 21. 15:48
06_ 지옥순례!역시 온천의 원조는 벳푸!! 지옥순례에 나섰다.비 온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캐리어에 우산을 4개나 챙겨갔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호텔을 나설 때 비가 오지 않으면 우산을 놓고 나오는 참......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생각없었던 우리.....ㅋㅋㅋ비가 너무 많이 와서 결국은 중간에 비옷과 우산을 샀다. 비를 맞으면서 사진을 찍고 싶은 욕구가 지구 맨홀까지 들어가서 사진은 많이 찍지 않았다. 투명우산. 둘이서 쓰고 다니려고 샀더니 완전 이기적인 우산이었다. 나중에 이야기를 들으니, 우산을 쓰고 가는 작은 아이들을 발견하지 못해서 사고가 나곤 해서, 아이들이라도 스스로 앞을 잘 보고 피하라고 저런 투명한 우산을 많이 씌워준다고 한다. 역시 우리집 막내에게 저 우산을 주길 잘했지.. 온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