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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외전. 간지러운 학교제출 보고서일상/여행지도 2014. 8. 19. 23:08
해외여행 가려고 썼던 공무외국외여행 계획서와 보고서.
내가 쓰고도 이런 거 낯간지러워서 못살겠다.
정말 공문서나 보고서 쓸 때 말을 만들다 보면 사람 이상해지는 기분이다.
다 쓰고 나니 스스로도 웃겨서+나중에 또 써먹으려고 올려본다.
계획서에 썼던 해외연수 기대효과.
∘ 다양한 문화와 역사에 대한 학습을 통해 언어와 문학에 대한 이해의 폭 확장
∘ 안데르센,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등 북유럽 동화작가들의 창작 환경을 돌아보며 아동문학에 대한 다각도의 지식 수집
∘ 학생들의 동기 유발을 위한 다양한 시청각 자료 수집
그리고 보고서에 쓴 연수 내용
∘ 작가 안데르센의 창작환경 탐방(코펜하겐, 오덴세)
∘ 안데르센 생가, 안데르센 박물관 등의 방문을 통해 작가의 생애 이해
∘ 피오르드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문학에 대한 이해의 폭 확장
∘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수업을 위한 다양한 매체 자료 수집
(베르겐 국립 미술관, 오슬로 뭉크 미술관, 비겔란 조각 공원)
∘ 삐삐 박물관(Junibacken)에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말괄량이 삐삐”를 다각적 감상 및 체험
∘ 바사호 박물관에서 바이킹의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북유럽 문학에 대한 배경 지식 확장
∘ 덴마크 왕립 도서관(블랙 다이아몬드)를 방문하여 독서 문화 기행
손발이 오글이토글이
*첨부파일 보고서에서 빈 공간은 사진 공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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