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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파이를 먹어보겠습니다일상 2015. 9. 19. 11:01다친 와중에 다행인 것은, 그래도 내가 다친 날 오후에 엄마가 여행에서 돌아왔다는 거?이제는 감귤 초콜릿도 너무 흔해졌고 서울에서도 파는 곳이 많은데, 새로운 기념품 메뉴가 생긴 것 같다.
이름하여 제주 감귤쨈 파이. 모양부터가 딱 대만의 펑리수 흉내낸 티가 난다.
작년 겨울에 선물받은... 펑리수는 다 먹고 케이스만 예쁘고 튼튼해서 남겨둠.
그럼 감귤파이를 잘라보자.
저게 1/4지점인데 반쪽 먹으면 잼이 훨씬 많이 들어있긴 하다. 펑리수를 따라했다기엔 좀더 촉촉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듦.
이라고 하면서 실은 하나 또 까먹음.
속에든 감귤잼만큼은 펑리수 속 파인애플만큼 맛있다. 좀더 촉촉해지고 천혜향파이 한라봉파이 백년초파이 줄줄 나왔으면 좋겠다.'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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