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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문집 제작기3. 이것저것 진행하기학교에서 하루하루/학급 살림 2016. 2. 7. 08:34
문집 이름 정하기.
아이들에게 문집이름공모용지를 나누어주고, 며칠 시간을 두고 응모를 받았다.
상품은 바로바로!! 친한 친구들을 데리고 선생님과 떡볶이 데이트를 하는 것.
그렇게 해서 응모한 제목을 두고 또 아이들에게 투표를 시켰는데 -_- 아 정말... <정이든 7반> 이라니.... 이건 내 네이밍 센스가 용납할 수가 없어...
그래서 나중에 아이들에게 김중혁 소설 제목에서 따온 <대책없이 해피엔딩>으로 하면 어떻겠느냐고 했는데 애들은 계속 <정이든 7반>이 좋다고 해서, 그걸 부제로 붙이기로 했다.
문집 편집위원들이 정말 고맙게 타이핑 봉사를 많이 해줬다.
그러면서 애들 글씨 못 읽겠다고 아우성.. 어떤 친구는 애들 맞춤법 틀린 것들 보면서 암 걸릴 것 같다고 아우성..
칭찬 마니또, 릴레이 소설, 문장완성검사, 앙케이트 등등 다양한 활동을 좀 급하게 진행했다. 문집 마감이 생각보다 빠르기도 하고(10월), 아이들 시험 기간 전에 많이 해 두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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